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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로그 디자인 개선 하나로 글로벌 시장 개척 꿈


세비앙 ‘욕실용품 카다로그’
20년간 샤워기만을 만들어 온 세비앙은 국내 욕실시장의 60%를 점유하며
GD(굿디자인)마크는 물론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독일 iF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상 수상 등 국내외로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온 회사다.
그동안 대기업 납품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데 반해 해외수출에는 그닥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그러나 뒤늦게 해외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 첫 번째 단추로 카다로그 제작을 선택했다. 제품 카다로그를 준비하면서 순백색을 활용한 기업 아이덴티티를 구축했고,

가독성을 좋게하여 누가 봐도 욕실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카다로그 개선만으로 550만 원에 불과했던 수출실적이 6,0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연매출 100억 원대의 회사매출을 감안하면 미미한 실적이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과

국내 최대의 욕실용품 제조사로서 쌓아올린 기술적 노하우에 카다로그는 일종의 넛지역할을 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심어주었다.

 

 

- 디자인이 성공요인-

기아자동차 윤선호 부사장은 ‘기술이 이성이라면 디자인은 감성을 자극해야 한다는 면에서

가성비가 아닌 가심비(가격대비 마음 만족도)가 중요’ 하다며 ‘디자이너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의 감성을 울려야 하고, 감성은 전염성이 있다’ 고 말한 바 있다.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은 제품 혹은 서비스의 가치를 더하여 구매욕을 높이고

매출성과를 끌어 올리는 전략적인 수단으로 활용된다.

 

발행처 : 한국디자인진흥원.